구충곤 화순군수가 18일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화순의 비경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화순 8경 및 특산품 사진展’을 관람했다.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순 적벽을 선두로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등 화순이 자랑하는 8곳의 비경과 화순군의 특산품 사진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공공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 유치 기념으로 마련된 특별기획전에서는 영벽정, 정암 조광조 유배지 등 능주 권역 관광지 사진 작품도 만날 수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8경과 특산품을 알릴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화순의 아름다운 비경을 보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한천면, 능주면 등 화순 농촌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해온 호남권역재활병원과 2019년부터 주민 건강 증진,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시회 개최, 환자 위문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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