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의 소통 제고, 결혼 이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에서 심신 힐링 요가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한 수강생은 “체력 증진 강화에 관심을 두던 중 가족센터의 요가 프로그램을 알게 돼 2개월 간 꾸준히 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 가족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의 교류·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하는 활동을 늘려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건강가정 지원 사업(부모교육·부부교육·가족교육·가족상담·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 ▲가족 역량강화 지원 사업(취약가족·위기가족·미혼모·한부모 지원) ▲맞벌이 일가정 양립 지원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가족지원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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