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인센티브 최대 30% 지원”전완준 후보, 지역화폐 인센티브 20~3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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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63) 무소속 화순군수후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의 10%에서 20~3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발행되는 지역화폐의 가장 큰 목적은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지금 지역화폐 혜택을 현행으로 유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의 지역화폐 혜택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인센티브를 20%에서 30%까지 확대하여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역 경제 위기의 단단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지역화폐 ‘화순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면서 현재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전완준 후보는 “화순군의 지역화폐 발행액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의 혜택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화순군의 모든 정책에 화순 경제 살리기 적용하는 등의 정책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활력소인 지역화폐를 지역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더 크고 알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의 가계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풍요로운 화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