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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직원들, 이장이 와도 인사도 안해”

구복규 새로운 화순 신호탄...군청·읍면 민원실 분위기 쇄신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6/07 [09:32]

구복규 화순군수 당선인이 새로운 화순의 신호탄으로 ‘친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제시했다.

 

구 당선인은 지난 3일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임기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군청과 읍면민원실 직원 배치 구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공무원사회가 변해야 한다”며 “군청 민원실에 가면 번호표를 받아 담당자 앞에 서야 직원이 그때서야 쳐다본다.”고 꼬집었다.

 

특히 “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마을이장이 가도 아는 체도 하지 않는다”며 “ ‘나는 공무원이니까’라면서 자기 위주로 주민들을 대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는 주민들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대적으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출입이 잦은 마을이장들에게조차 아는 체도 하지 않는데 일반 주민들에게는 어떻겠냐는 탄식으로 해석된다.

 

구복규 당선인은 “현재 민원창구에 신규직원들이 배치돼 있다”며 “군민이 오면 민원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서 군청 담당 실과소와 연결시켜줘야 하는데 그 사람들(신규직원들)이 뭘 알겠냐”고 힐난했다.

 

이어 “임기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민원창구에 8급 이상 경력직원을 배치해 민원인을 대응토록 하여 군민들에게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대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군민이 있기에 공무원이 있는 것이다”며 “군수의 자리를 누리지 않고 군민을 섬기면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군수부터 군민을 섬기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공무원들도 군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겸손하며 섬김의 자세로 다가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과소장과 읍면장들의 권한과 책임을 늘려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구복규 당선인은 “책임과 권한이 없으면 아무도 일하려하지 않는다”며 “실과소장과 읍면장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구 당선인은 “농업의 경우 공무원들보다 농민들이 더 많은 것을 아는 경우도 많다”며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제대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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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자요 2022/06/21 [10:04] 수정 | 삭제
  • 행정기관 태도 문제 있습니다~ 새로운 군수님 기대 해보겠습니다. 아울러 경찰행정 민원도 자세를 바꿔야합니다. 권위적 자세, 민원인들에게 좀 친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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