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팔갑 전 화순군의회 의장이 화순지역 폐광대체산업법인인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키즈라라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에 문팔갑 전 의장을 선임했다.
문팔갑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3년간이다.
문 대표는 화순 능주 출신으로 조대부중‧부고, 광주대학교를 졸업, 호남탄좌 능성탄광 소장, 제2~4대 화순군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4대 의회 때는 전반기 의장을 맡아 활동했다.
평통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장,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본부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실 수석 비서관, 20대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문팔갑 대표는 “키즈라라를 설립목적에 맞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폐광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만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곡온천관광지에 둥지를 튼 키즈라라는 다양한 직업체험공간을 갖춘 어린이테마파크로 오는 10월말 개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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