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에 담긴 정완기 화백의 ‘세량지의 봄’3년 연속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입상하며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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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서 화가로 자리매김한 정완기 화백의 작품을 도자기 액자로 소장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정완기 화백은 고향 화순의 대표적 명소로 꼽히는 ‘세량지’의 산벚꽃 활짝 핀 봄풍경을 그린 ‘세량지의 봄’과 정물화 작품을 도자기 액자로 제작했다.
세량지에 반영된 산벚꽃과 물안개, 물 속을 노니는 물고기까지 섬세한 색채로 조화롭게 표현한 '세량지의 봄'은 100호 크기로 제작된 대작이다.
도자기 액자는 그가 화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격려해 준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었다.
오랜 동안 정계에서 활동해왔던 정완기 화백은 정계 일선에서 물러난 후 붓을 들고 고향 화순의 아름다운 풍광을 비롯해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왔다.
정 화백은 지난 2016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산수유마을 봄이 오는 소리’라는 작품으로 특선에 입상하면서 화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20년 ‘생명 19’, 2021년 ‘미래의 빛’, 올해 ‘평화의 길’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부문에서 특선의 영예를 안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정완기 화백은 “화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직접 그린 작품을 선물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도자기 액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화순군립석봉미술관 운영위원에 선임됐다”며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남도관광1번지 화순’을 만드는 일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정완기 화백의 ‘세량지의 봄’과 정물화 도자기 액자는 10만원에 소장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국선에서 특선 이상 입상한 작품은 호당 최하 20만원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문의 : 정완기( 010-5224-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