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년농업인 주현하, 김정석씨가 최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 18개 시군에서 40명이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청풍면 주현하(숲속의 마켓 대표) 씨는 청풍면 특산품인 더덕과 도라지를 이용한 건강한 와인 파트너 개발을 위한 프렌치식 도라지정과 카라멜 상품화 계획을 제시했다.
동면 김정석(온드리 목장 대표) 씨는 젖소 6차산업 가격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동물복지 유제품 개발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 아이디어는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추진되며 청년농업인 성공모델로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가 담긴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발굴을 위해 ‘2022 청년 창업농 창농 스쿨’ 교육 과정으로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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