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정법원(법원장 김귀옥)은 지난 16일 가족관계등록공무원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홍희경씨는 가족관계등록공무원으로서 성실한 직무수행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사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공무직 공무원으로서 20여년간 가족관계등록업무를 담당해 온 홍희경씨에 대한 광주가정법원장 표창은 이번이 3번째다.
홍씨는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국민의 신분과 관련된 사건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분과 권리·의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특히 접수부터 기록, 정정까지 연속되면서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서는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토지보상이나 상속 등에 있어 찾기 어려운 제적부들을 추적해 난해한 업무처리가 발생할 때마다 관계공무원들과 공유하며 처리하면서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퇴직을 앞두고 또다시 큰 상을 받게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가족관계업무의 정확성을 통해 보다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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