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강력대응신정훈 의원, 민주당 차원 강력대응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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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국회의원이 정부의 한국전력의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을 대폭 삭감 예고와 관련 민주당 차원의 강력대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가‘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한국전력 항의 방문 및 대학 시찰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을 비롯하여 신정훈, 이병훈, 이용빈, 김경만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1일(목)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한다.
이들은 출연금 축소와 관련하여 학교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한국전력 이준호 부사장을 만나 출연금 축소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기후, 에너지 정책 결정 기구인 탄소중립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신정훈 의원의 제안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 등을 주요 의제로 설정했다.
또 한국에너지공대 및 한국전력 현장 방문 등을 시작으로 당 차원의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훈 의원은 그간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를 촉구하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공동성명 등 당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도해 왔다.
신정훈 의원은 “한국전력의 에너지공대 출연금 축소가 현실화된다면 캠퍼스 건설과 학교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도 넘은 ‘한국에너지공대 흔들기’를 막기 위해 민주당이 적극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