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정례 조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도청관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행정과 정책은 현장을 기본으로 하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자”며, 직원들에게 현장행정과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백신ㆍ바이오산업이 선도하는 인구 10만 자족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강종철 부군수는 전남도의원 시절부터 지켜본 능력과 경험이 출중한 공무원으로 다른 시군에서도 부군수로 모시기 위해 치열하게 경합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화순으로 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해남 출신으로, 1989년 3월 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홍보기획팀장, 세정팀장, 인사팀장, 농식품유통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7월 3일 자 전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화순부군수로 부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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