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회장은 김경수씨가 선출됐다.

연합회는 지난 7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발대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선 전남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및 각 지역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류기준 임지락 도의원, 하성동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회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경수 초대 회장은 "우리 군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가 관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