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김화진씨가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 김화진 위원장은 능주면 잠정햇살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남도당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김화진 직전 전남도당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고영호 현 여수갑 당협위원장과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이 경합을 펼쳤다. 선거는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선정된 대의원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이틀간 모바일과 ARS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대의원 795명 중 525명이 투표에 참여해 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득표수는 당 방침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열악한 정치 환경에서도 당을 지켜주고 전남도당의 변화와 혁신에 큰 힘을 주신 당원동지들께 감사하다"며 "기대와 성원에 걸맞게 전남 모든 당원들의 결속을 이끌어 내 전남이 내년 총선 승리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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