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폭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최근 학교폭력이 증가하고있는 실정이다.
올해는 특히, 폭행·상해, 모욕·명예훼손, 성폭력 등 물리적·정서적 폭력 비중이 급증하고 117 학교폭력 신고도 증가 추세로 전환되는 등 코로나19 이전으로 회귀하여 지속 증가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117 신고접수 등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자(피해자) 요청사항을 유념하여 신속히 파악, 초기대응 철저 및 학교 측과 공동대응하고 있다.
또한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학교폭력 피해 신고접수 및 인지 시 해당 피해자와 즉시 면담 관리 대상자로 지정하여 가해 학생에게 엄중 경고 및 분리 조치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학교·가정 밖 청소년, 비행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 및 연계 활성화로 보호·지원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학교폭력을 당사자와 학교, 부모님의 문제로 여기지 말고 우리모두가 사회적문제로 인식하여 관심을 갖어야 할것이며, 국가도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 모두에 대해 교육·상담 등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