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화순 앞장”

▲ 강경희 초대회장

강경희 화순군사회복지협의회 초대회장 취임식이 22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의회 강재홍·류종옥·오형열·조명순 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경희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복지를 더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고자 구성됐다”며 “사각지대가 없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과 배려, 나눔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화순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경희 초대회장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믿음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구 군수는 "그동안 강경희 회장이 보여준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으로 봤을때 화순사회복지협의회는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내고 도와주며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사회복지협의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복지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창립됐다.

강경희 화순노인복지센터·화순요양원 대표를 비롯해 화순지역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보육시설, 장애인 관련 단체,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호두 광남레미콘 대표가 수석부회장, 김옥례 화순현대요양병원 본부장과 김대호 효사랑감로원 원장이 부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