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공정·공감의 정치 펼치겠습니다“류종옥 신정훈국회의원비서 사직...군의원 도전 행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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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옥 신정훈국회의원비서가 화순군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기 위해 비서직을 내려놨다.
그는 오는 6월 화순군의원 가(화순읍) 선거구에 출마한다.
류종옥 전 비서는 28일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신정훈 국회의원 비서에서 물러났다“며 화순군의원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그는 ”신정훈 의원님과 함께한 지난 3년은 때로는 버거웠지만 버거움을 넘어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민주주의의 발전방향과 지역정치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술회했다.
또 ”현장의 정치와 입법을 보좌하면서 정치가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깨닫는 기회였다“며 비서로 활동하는 동안 부족함을 메워주며 격려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정’과 ‘공감’, ‘공유’의 정치도 약속했다. 법과 원칙에 의해 모든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 받는 공정한 행정과 주민들이 공감하는 예산 집행을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를 감시하여 주민들이 공감하는 풀뿌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지금 청년들에게 부족한 것은 노력과 열정이 아니라 기회와 권한’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살고 있는 청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류종옥 전 비서는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종옥 전 비서는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방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화순을 비롯한 지방에서도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이 지방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년들을 대변하며, 청년들이 살 맛 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낯선 길이 서투를 수 있지만 한발 한발 뚜벅뚜벅 앞으로 나가겠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도 부탁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전환과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며 ”함께 뜻을 모아 승리를 이끌어 내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