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최용선 민주당 1차 검증 통과더불어민주당 총선 잰걸음...예비후보등록 적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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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전 국회의원(나주화순)과 최용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1차 검증을 통과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 적격 판정자 204명을 선정하고 지난 11일 1차 후보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검증을 통과한 후보자들은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등록은 오늘(12일)부터다.
전남지역 1차 검증 통과자는 나주시화순군 손금주, 최용선 출마예정자를 비롯해 ▲고흥보성장흥강진 최영호, ▲담양함평영광장성군 김영미 ▲목포시 문용진·김원이(현역)·최일곤 ▲순천시광양시곡성구례군갑 김문수·손훈모·서갑원·조용우 ▲순천시광양시곡성구례을 권향엽 ▲여수시을 권오봉 ▲해남완도진도군 윤재갑(현역)·박지원 등이다.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등에서 총 7명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손금주 전 국회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최용선 전 선임행정관, 김덕수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의 출마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전 나주시의회 의장인 김종운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진보당에서는 전남도의원을 지낸 안주용 나주시 지역협의회장이 지난해 12월 당원 투표를 통해 22대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돼 표심을 다지고 있다.
광주지역 1차 검증 통과자는 ▲동남갑 오경훈·정진욱 ▲동남을 김해경 ▲서구갑 조인철·송갑석(현역) ▲북구갑 문상필·정준호 ▲북구을 조현환·전진숙 ▲광산갑 이용빈(현역)·박균택 ▲광산을 최치현·정재혁 등이다.
화순출신으로 ‘예산통’으로 불리고 있는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도 11일 입당과 함께 광주 동남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