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중공업 최제필 대표는 지난 20일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화순군 동면에 자리한 남경중공업은 아스콘 제조 기업으로 1992년 폐아스콘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 아스콘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제필 대표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고향 사랑 기부 후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쌀을 회사 인근 성덕마을과 구암마을을 위해 재기부했다.
최제필 대표는 “화순군의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화순이 고향이 아니지만 화순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화순군민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답례품으로 받은 쌀(10kg) 150포를 동암, 성덕, 천운, 구암 마을에 재기부하여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의 경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가 공제되고,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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