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중공업,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부최제필 대표 “동면 주민들의 도움 받아 성장...훈훈한 연말되길”남경중공업주식회사(대표 최제필)가 화순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화순군이 29일 밝혔다.
화순군 동면에 자리한 남경중공업은 아스팔트 콘크리트 및 혼합제품 제조 회사로 신기술·저탄소제품·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우수한 기업이다.
또한 노블레스 오블리쥬 실천을 위해 동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제필 대표는 “우리 기업은 동면 주민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성장했다”며 “연말이 되면 소외계층은 더욱 외롭고 쓸쓸해지기 마련이다.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더불어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남경의 나눔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어려움과 쓸쓸함은 배가 되고, 특히 한파가 잦은 요즘 소외계층은 더욱 그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며 “화순군은 겨울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군민이 행복한 복지 화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ARS(060-701-1212, 1회 3,000원)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61-379-3941~3)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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