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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아트포앙상블 전원 버클리음대 합격

미국 버클리음대 입학 전형 한국 오디션 전원 장학생 합격
정수연(베이스)·정결(피아노)·정우영(기타)·신원주(드럼) 진학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2/06 [20:59]

▲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수연·신원주·정결·정우영


화순 아트포(대표 정회수)에서 뮤지션의 꿈을 키워온 청년들이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에 진학해 눈길을 끈다.

 

아트포는 6일, 지난해 11월 개최한 서울재즈아카데미(SJA) 오디션에서 화순 아트포 소속 아트포앙상블 4명의 회원이 참가해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 전원 장학생 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아트포앙상블 회원들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영어교육코스(MEIP) 이수 조건으로 합격통지를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언어 장벽, 고액의 체류 경비 등으로 유학의 길에 오르질 못했다.

 

이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버클리 음악대학교에서 요청한 기준에 충족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 만 4년 동안 영어 공부에 몰입해 조건부 없는 합격통지를 따냈다.

 

정수연(베이스)·정결(피아노)은 학비 전액, 정우영(기타)은 학비 50%, 신원주(드럼)는 학비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각각 4년간 지원받게 됐다.

 

이들은 음악가로 진로를 정한 후 버클리음대 진학을 목표로 10년간의 수련과 5년간의 버클리음대 입시 도전을 통해 꿈을 이뤄냈고, 오는 9월 입학할 예정이다.

 

아트포앙상블의 버클리음대 합격을 견인한 아트포는 지난 2008년 설립, 청소년 예술축제 개발 및 주최를 시작으로 각종 전남 지역 음악동호회 교류 및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들을 펼쳐오면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트포는 음악과 미디어 분야 청소년 문화동아리 회원 20명, 음악·예술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가 정회원 7명, 대표를 포함한 전문 연주팀 9명 등 총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트포 정회수 대표는 “지난 14 동안 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입학하기 어렵다는 버클리음악대학에 전원 장학생 합격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냈다”며 “어렵고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에 성공한 청년들이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 청년 뮤지션단체 두루아트 대표이기도 한 정수연(23세) 양은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장학금도 받아 세계에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 지역의 예술적 성격을 음악으로 표현해 고향 산천의 자연을 노래하고 가족과 이웃에 얽힌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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