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산단 조성…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윤영민 의원, 광주-화순 지하철 연장 등 산업경제 청사진 제시윤영민 화순군의회 부의장이 신성장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화순의 산업경제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는 6월 화순군수에 도전하는 윤 부의장은 8일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주택단지 조성을 통해 화순을 광역경제중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생명의학산업,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단지와 벤처타운 조성으로 일자리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화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과 초고령화 사회는 글로벌 이슈로 주요 선진국들은 바이오헬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인 화순에 면역 중심 의료, 의학, 치유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단 조성을 통해 유입될 인구를 위해 택지개발 사업을 통해 신도시를 건설, 공동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광주-화순 간 지하철 유치를 통한 광역생활경제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영민 부의장은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화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광역경제권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화순 지하철 연장은 광역생활권의 출발점으로 광주-화순 간 교통 편익 증대로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순’을 만들어 신성장 산업투자가 넘쳐나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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