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열린도서관 독서점수제 열기 ‘후끈’주민들의 뜨거운 '독서 열풍'에 추가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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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화순열린도서관 독서점수제(독서포인트제)'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독서점수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화순열린도서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독서 목표를 달성하면,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난 1월 독서점수제 회원 100명을 모집하였으며, 높은 호응으로 불과 1주일 만에 마감되면서 지역의 뜨거운 독서 열기를 체감하는 한편,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의 아쉬움을 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6일부터 화순열린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군민종합문화센터(1층 사무실)에 방문·신청하면, 독서 노트를 즉석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추가 신청한 독서점수제 회원들은 기존 참가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참여한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독서 목표(초등학생 5권, 중학생 이상 2권)를 달성해야 한다.
그리고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 독후감을 등록하면 매월 5,000점을 획득, 이를 연말에 정산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독서점수제 시행 이후 도서 대출 권수와 누리집 방문 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지역의 뜨거운 독서 열기가 체감되고 있다”라며 “더 많은 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