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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꽃강길 버스킹으로 초대합니다”

매주 금·토·일 저녁 꽃강길 음악분수대 버스킹 운영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4/25 [15:59]

 


화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대 앞에서 주말저녁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일부터 매주 주말(금~일)과 공휴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버스킹은 폭염과 폭우 시를 제외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음악분수 시작 40분 전인 7시 20분부터 38분가량 운영된다.

 

4월에는 어쿠스틱 밴드부터 전자 현악, 성악과 색소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상춘객과 꽃강길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양한 공연은 여유로운 저녁 분위기를 더하면서 향긋한 봄날의 온기를 더욱 따스하게 만들었다.

 

‘2024년 화순 버스킹’은 통기타밴드부터 재즈·인디·트로트·성악·현악과 요들송·랩·한국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 꽃강길 나들이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상당수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버스킹 후인 저녁 8시부터는 음악분수대 쇼가 20~ 25분 동안 펼쳐져 꽃강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팀인 만큼 꽃강길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나가 일상 속 문화가 있는 화순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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