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도 화순음악협회장이 한국음악협회 제9대 전라남도지회장에 선출됐다.
전남음악협회는 지난 5일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문승도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4년이다.
문승도 회장은 “도지회를 위해서 일할 수 있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큰 책임과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섬김의 자세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지회와 시군지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남 음악의 위상을 한껏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문승도 전남지회장은 전남대학교 사법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과정을 이수했다.
문 회장은 30여년간 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교편을 잡았으며, 퇴직 후 교회 성가대 지휘자, 광주 YMCA합창단 지휘자, 순천대학교 외래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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