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사)다사랑건강가정복지협회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명절음식 문화체험으로 이뤄졌다.
요즘에는 명절이 되어도 전통음식을 만드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음식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전 부치기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부모, 조손, 다자녀, 다문화 취약가정 등 10여 가정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이해의 차이를 인식하여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형성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사랑건강가정복지협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행복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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