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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화순군 투표율 81.9%

이재명 87.1%·윤석열 9.7% ·심상정 1.1%·허경영 0.6%·김재연 0.3% 득표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3/10 [09:15]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9일 치러진 선거에서 48.56%를 득표하면서 47.83%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73%(247,077)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화순군은 역대 최고인 81.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라남도 평균 투표율 81.1%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다.

 

화순에서는 55,122명의 선거인 중 45,15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87.1%인 39,327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389표(9.7% ), 정의당 심삼정 후보는 475표(1.1%), 진보당 이재연 후보는 128표(0.3%)를 얻는데 그쳤다. 

 

특히 김재연 후보는 '하늘궁'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사이비교주의 성격이 강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268표(0.6%)를 득표했으며 그외 후보들은 100표 미만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나주시는 99,117명의 선거인 중 81,076명이 투표해 8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나주에서 이재명 후보는 68,994표(85.1%), 윤석열 후보는 9,512표(11.8%), 심상정 후보는 1,019표(1.3%), 허경영 후보는 492표(0.6%), 김재연 후보는 132표(0.2%)를 얻었다.

 

전라남도는 1,581,278명 중 1,281,853명이 투표하면서 81.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중 1,094,872명이 이재명, 145,549명이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했다.

 

시군별 투표율은 구례군 84.0%, 담양군과 신안군은 83.1%, 장흥군 82.7%, 곡성군 82.4%, 강진군과 완도군은 82.5%, 장성군 82.3%, 고흥군 82.2%, 무안군 82.1%, 해남군 81.2%, 화순군과 함평군은 81.9%, 나주시와 순천시, 보성군이 각각 81.8%, 진도군 81.1%,  영암군 80.3%, 영광군 80.2%, 여수시 79.9%, 광양시 79.7%, 목포시 78.9%, 순이다. 

 

우리나라 전체로는 선거인수 44,197,692명 중 34,071,400명이 참여해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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