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활동 △재난대응 통합지휘 역량 강화 △유관⋅지원기관 합동 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 능력 향상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화순소방서, 화순군청, 화순보건소, 화순경찰서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187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구급차 등 3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형호 화순소방서장도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미흡한 부분은 점검하고 유관기관⋅단체 간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화순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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