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수단, 전남생활체전 역대 최고성적응원상 수상·그라운드골프 단체전·탁구·줄다리기·여자볼링 1위 쾌거
화순군선수단이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의 위상을 높였다.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완도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화순군은 20개 종목에 3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참여상 부문 응원상과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1위, 3위로 종합1위, 탁구 1위, 줄다리기 1위, 배드민턴 3위, 수영종합 3위, 볼링여자개인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입장식에서 10번째로 입장한 화순군은 ‘스포츠 7330! 운동은밥이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생활체육종목 깃발을 흔들며 힘차게 대회를 시작했다.
특히 모든 대회장에서 질서정연하게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참여상 부문에서 응원상을 수상했다.
그라운드골프에서는 배보희 선수가 개인전 1위, 김용철 선수가 3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종합1위를 차지했다.
탁구는 단체전 1위, 배드민턴은 단체전 3위, 수영도 종합 3위를 차지했고, 볼링에서는 여자개인전에서 박경희선수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민속경기인 줄다리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화순의 힘을 자랑했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은 “각 경기장마다 방문해 열띤 응원을 하며 단합되고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10월에 영광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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