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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미협 ‘찾아가는 미술관 사랑방속으로’

도암 원천1구 마을 방문해 문화의 향기전하며 나눔 실천
에코백만들기·작품전시회·통기타·하모니카 공연 등 다채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4/10/21 [06:28]

 

 

화순 도암면 원천1구 마을에 미술관이 찾아왔다.

 

사)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경호, 이하 화순미협)가 지난 19일 원천리1구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미술관 사랑방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이 미술, 음악 등 문화를 접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회장을 비롯해 화순미협 회원 28명과 원천1구 박윤재 이장과 주민 등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회원들의 지도로 켄트지와 천으로 만든 에코백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화가가 되어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행사장 한켠에는 서양화와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각,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작품 29점이 전시돼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했다.

 


화순예총 아카데미 통기타동아리 낭만기타와 하모니카동아리 하모니도 함께 해 통기타와 하모니카, 섹소폰 연주를 들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회원들은 각자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타올과 양말, 담요, 치약, 비누 등의 생활용품을 1점씩 가져와 마을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규자 회원은 자신의 서예작품 액자를 마을에 기증해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회원들과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함께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윤재 이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나눔을 선물해 준 화순미협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처럼 마을 어르신들이 신나고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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