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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중학교 사제동행 영산강 종주 ‘눈길’

정옥기 교감·교직원·학생 등 61명 완주...자신감·성취감 향상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11/04 [12:05]


화순 능주중학교(교장 김학문)가 영산강 자전거 종주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영산강 자전거 종주는 21세기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6일 진행된 자전거 종주에는 정옥기 교감과 교직원, 학생 등 61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나주 죽산보인증센터에서 출발해 느러지전망대, 영산강 하구둑에 이르는 총 53km 구간을 자전거로 종주했다.

 

▲ 김학문 능주중 교장

능주중학교는 각 학년별로 영산강 종주에 나서고 있다. 1학년은 1구간인 담양호~승촌보 인증센터까지 58.3km, 2학년은 2구간인 승촌보 인증센터~죽산보까지 53km, 3학년은 3구간인 죽산보~영산강 하구둑까지 53.6km를 달린다.

 

이를 통해 3년간 총 164.9km를 자전거로 완주하며 성취의 기쁨과 함께 자신감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참여학생들은 “출발 전 체력과 정신력 한계에 부딪힐 것 같아 걱정이 앞섰지만 친구들과 힘을 모으고 응원하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선생님과 또래 학생들과의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주 과정에서 만난 자전거 동호인들의 “파이팅”이 이어진 것도 학생들이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하는데 힘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학문 능주중학교장은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늬와 결을 발견하고 느림과 빠름의 차이를 존중하며 더불어 배우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인성과 지성, 감성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 ‘부지런히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학생에게는‘배우는 즐거움’, 선생님에게는‘가르치는 보람’, 학부모에게는‘신뢰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능주중학교는 자전거 종주 외에도 연중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신체, 긍정적인 정신 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교법인 우정학원이 운영하는 능주중학교는 전남 화순군 능주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1966년 12월 19일에 설립돼 지난 1월까지 총 7,8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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