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 양이원·진화 부부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
능주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1966년부터 매월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로 능주농협 조합원인 양이원·진화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이원·진화 부부는 능주면 남정리에서 대추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를 운영하며, 능주농협 대추방울토마토 공선회 회장을 맡아오면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수확량 증대 및 안전성을 높여 왔다.
공선회 회원과는 농산물의 시장가격과 신기술 등 정보를 나누는 소통에 힘을 쏟아 지역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양이원·진화 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은 “양이원·진화 부부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이번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농업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영농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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