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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랬었구나”

화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시부모교육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11/16 [13:02]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강화와 긍정적 정체성 형성 및 문화 공존 유도를 위한 시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그래서 그랬었구나’를 주제로 다문화가족 시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소통과 문화이해 교육, 족욕과 원예체험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며느리를 맞아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부모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게 심리적인 지지와 연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 고모씨는 “문화가 다른 며느리와 서로 적응하느라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이 있었는데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응원하며 위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담당자는 “다문화가족 시부모님들이 서로 동질감을 느끼며 공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상호이해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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