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6일 화순고인돌선사체험장에서 청동기 시대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선사인의 식탁, 고기굽기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4인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당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윤재관 고인돌사업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단순한 놀이를 넘어 고인돌 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을 함께 체험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고인돌선사체험장은 11월 11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으며, 내년 4월 중 재개장될 예정이다. 관련 사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화순군청 고인돌사업소(☎ 061-379-351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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