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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맞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하자

<기고>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2/03/29 [08:31]

코로나19 등 판데믹의 횡포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화순군도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체류형 관광 마케팅 추진에 집중해야할 필요성이 매우 높은 시기이다.

 

특히, 경제활동을 위해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 및 취업활동을 위해 지역의 많은 소도시들이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할 때에 여행객에게는 머물고 싶은 도시,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순군 체류형 관광정책의 방향과 발전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대책을 수립, 향후 성공적인 화순 관광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대안을 살펴보기로 하자.

 

지역의 작은 마을에 장기 체류하며 직접 살아보는 형태의 체류형 관광은 화순군의 지역 쇠퇴를 극복하는 효과적 대안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쇠퇴도시의 활성화 동력으로서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체류형 관광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광산업 및 지역사회의 변화들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관광 정책의 영역에서는 이 같은 현상과 변화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지지 못해왔기 때문에,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 또한 본격화되지 못했다.

 

체류형관광이 무엇이고, 그 특성은 어떠하며, 관광산업과 지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한 이를 육성하기 위에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근본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머물다가 돈 쓰고 가는 화순군 체류형 관광의 방안으로는 무엇보다도 화순군 관광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특히 메가이벤트(축제) 개최 및 관광상품 지원 등이 필요하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축제 및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순 지역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종합적인 관광 정착, 우수한 관광컨텐츠 발굴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도입 등도 이에 해당된다.

 

또한 야간관광상품 개발, 먹거리관광 중심의 지역 관광레저 축제 이벤트는 물론 메타버스, 빅데이터, 친환경 관광 등 인간 중심 및 지역 랜드마크 사업과의 연계도 필요하다.

 

아울러 지방도시의 화두인 농촌재생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솔루션, 워케이션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농촌의 빈집을 호텔·민박으로 개조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지원하는 시책도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안전한 관광도시를 위한 맞춤형 관광마케팅 추진 및 시간여행축제, 체류형 지역축제 패러다임 전환도 고려해야한다.

 

화순 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 스카이워크 조성, 둘레길 관광명소화 사업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적벽투어버스 운영,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해설서비스 제공,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화순여행 홍보 플랫폼 운영 등을 더욱 내실화해 관광객의 편의 향상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만연산 숲 야간경관과 포토존 중심의 포토투어 코스 및 이세종 성지순례 테마길, 홍남순 생가 정비 및 민주주의 로드를 정비하고 이에 따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기존 관광명소에 집중되어있던 화순관광 콘텐츠 공간 확대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토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야간 전시 및 체험 이벤트, 야시장과 골목상권 연계 투어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편안하게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하면 좋을 것 같다.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해 화순관광의 게이트 역할로 화순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끝으로 다양한 체험 투어 프로그램 개발, 농촌 연계 테마투어, 맛집, 관광 숙박시설 발굴, AR(증강현실), VR관광콘텐츠(가상현실), 힐링과 가족여행 등의 개발 및 실행도 이뤄져야 한다.

 

이렇듯 체류형 관광개발은 관광지, 관광객원 또는 관광상품 등의 구체적 대상의 개발뿐만 아니라 관광과 관련되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든 부문의 개발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화순군의 관광산업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즉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체험관광 참여 및 민관의 협력과 높은 개발의지의 노력이 선행돼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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