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면 블랙팜영농조합법인 온정나눔 ‘훈훈’

화순군 청풍면(면장 정순갑)이 블랙팜영농조합법인의 이웃사랑의 따뜻함으로 가득 찼다.

청풍면에 자리한 블랙팜 영농조합법인(대표 박혜숙)는 지난 22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 550만원 상당의 달걀 700판을 기부했다.

‘블랙팜’은 우리맛닭 영농조합 법인으로 매년 맛닭 지원 등 지역사랑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블랙팜이 기부한 달걀은 청풍면과 이양면의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돼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특히 한파로 기력이 떨어진 마을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달걀로 양질의 영양 섭취와 함께 기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

정순갑 청풍면장은 “동절기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오늘 같은 따뜻한 기부 행사는 이웃과 온기를 나누기 좋은 기회다”며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복지 문제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팜은 2023년도에도 맛닭 132마리를 지정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