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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희망 일꾼 류영길을 '한번 더' ”: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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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희망 일꾼 류영길을 '한번 더' ”

류영길 후보, 동면 중심 지지기반 넓히며 표심몰이 분주
광업소 폐광 대비 대체산업개발·일방적 풍력저지 등 현안
산적한 현안 해결 위해 ‘힘있는 군의원 필요’ 지지 호소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05/17 [08:39]


류영길(52·무) 화순군의원-다 선거구(이서·동복·백아·동면·사평) 후보가 동면을 중심으로 지지기반을 넓히면서 표심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 후보는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화순군의회에 입성했다.

 

당시 그의 당선에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 출신 후보가 있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컸다.

 

동면은 6대 의회까지는 지역출신 의원을 배출했지만 2014~2018년까지 활동한 7대 의회에는 지역출신 의원을 당선시키지 못했다.

 

7대 의회에 동면출신 윤영민 의원이 입성했지만 화순읍 선거구에서 당선되면서 동면까지 챙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지난 2005년 동면농협과 남면농협이 합병돼 천운농협으로 바뀐 이후 남면에 밀려 동면출신 농협조합장을 한번도 만들어내지 못한 것도 류영길 후보의 당선에 영향을 미쳤다.

 

동면출신의 김준호 천운농협장이 당선된 시기는 류영길 후보의 군의원 당선 이후인 2019년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동면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류영길 후보와 정연지 후보가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고, 민주당은 정치신인인 정연지 후보를 선택했다.

 

민주당은 류영길 후보를 경선에도 참여시키지 않고 예비경선에서 컷오프시켰다. 왜 공천에서 배제됐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

 

류영길 후보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제대로 했는지,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등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심판받고 선택받고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지역을 위해 한번 더 일해 달라는 주민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몸담고 있던 민주당 권리당원들로부터 제대로 된 심판을 받겠다는 의중도 담겨있다. 민주당 군의원 후보는 100% 권리당원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류영길 후보가 컷오프 당하면서 당원들은 류 후보를 심판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다.

 

류영길 후보는 "화순-다 선거구는 해결해야할 현안이 많다"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오는 동면의 화순광업소 폐광 이후를 대비한 폐광대체산업개발, 주민들의 요구와는 거리가 먼 동복면의 풍력발전시설 저지 등을 위해서는 강단있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류 후보는 최근 동면에 6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이 추진될 당시 ‘주민동의 없이는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동복 밤실산 풍력발전시설 조성과 관련해서도 3500여명 주민이 발의한 마을과 풍력발전시설과의 이격거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주민청구조례안 처리에 앞장섰다.

 

류 후보는 “몇몇 의원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해당 조례안은 사실상 폐기됐지만 동면과 동복의 풍력발전시설 조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 면적이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와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는 이서, 동복, 백아, 동복, 사평면의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도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한다.

 


화순에서 가장 오랫동안 광업소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는 광업소와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폐광대체산업개발을 위해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류영길 후보는 “동면을 비롯해 광업소가 있던 지역의 주민들은 광업소로부터 피해를 입고 있는 당사자이지만 정작 폐광대체산업개발에서는 제외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2011년 설립된 600억원 규모의 폐광대체산업법인인 키즈라라(구 화순리조트)는 광업소가 없는 도곡에 설립됐다"며 "같은 일이 되풀이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혜택이 돌아가는 대체산업 개발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지역실정을 잘 알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가능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는 강단있는 군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성장동력을 찾고 자리잡게 하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의욕과 열정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자질과 능력이 준비되고 검증된 류영길이 그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후보라는 험난한 길을 가고 있지만 동면 청년회를 중심으로 이장단과 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님들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류영길이 지역발전을 위해 더 크고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류영길 후보는 조선대학교 병설공업전문대학 전자과를 졸업, 동면청년회장을 역임하고 제8대 화순군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화순군 폐광지역 중장기발전전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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